코픽스 6개월 만에 상승,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예고

은행권 주택담보대출(주담대)을 포함한 변동형 대출금리를 산정하는 지표인 코픽스(COFIX·자금조달비용지수)가 6개월 만에 상승했습니다. 이는 은행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달 금리가 오른 영향입니다. 이 상승은 코픽스와 연동된 은행권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쳐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금융권에 따르면, 일부 시중은행은 17일에 공시된 5월 기준 코픽스를 반영하여 다음날부터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를 인상할 계획입니다.